세계 여자 골프랭킹 4위 박성현(27)은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0개 대회에 출전해 2승을 거두고 상금 7위로 마쳤다. 2017년 미국에 처음 출전해 메이저 2승에 통산 7승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미국 대회는 이번주 열리는 ANA인스퍼레이션이 처음 출전하는 것이다.
박성현이 지난 5월 KLPGA챔피언십에 출전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박성현의 지난해 LPGA투어에서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샷 비거리 275.55야드로 6위에 정확성은 70.42%여서 97위였다. 그린 적중률은 75.53%여서 7위까지 올라갔고 평균 타수는 69.7타로 5위로 마쳤다.
지난 5월 국내 개막전이던 KLPGA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성현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레이크우드에서 1번 홀에서 촬영했다. 탄탄하게 버티는 하체에 유연하게 휘어지는 상체의 스윙에서 남다르면서도 호쾌한 장타가 나온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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