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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형, 태국오픈 선두 초라시아에 4타차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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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초라시아가 9일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서 앤드루 마틴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아시안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17세 유망주 김주형이 아시안투어 태국오픈(총상금 3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선두에 4타차 공동 7위로 마쳤다.

김주형은 9일 태국 방콕 타이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서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전반 2,5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기세좋게 출발한 김주형은 6,7번 홀에서 보기, 버디를 교환했다. 후반 들어 11, 14번 홀에서 보기, 버디로 마친 뒤에 파3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날 7언더파 맹타를 휘두른 티무 푸코넨(핀란드), 왕웨이린(대만) 등과 동타를 이뤘다.

지난 7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2부 리그 PGM ADT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주형은 8월말 인도에서 열린 치푸트라골프파나소닉에서도 우승하는 등 아시안 2부에서 2승을 거두면서 이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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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앤드루 마틴도 3타를 줄여 공동 선두다.


S.S.P초라시아(인도)가 3언더파 68타를 쳐서 역시 3타를 줄인 앤드류 마틴(호주)과 공동 선두(10언더파 203타)를 형성했다. 아마추어 나타팟 한초카이쿨(태국)이 1언더파 70타플 쳐서 3위(9언더파 204타)에 올랐다.

존 캐틀린(미국)이 2언더파 69타를 쳐서 2언더파의 파차랏 콩와트마이, 1언더파의 수라딧 용차렌차이(태국)와 공동 4위(7언더파 206타)를 형성했다.

주흥철(38)은 1언더파 70타를 쳐서 이날 이븐파에 그친 이수민(26), 벤 롱(말레이시아) 등과 공동 17위(4언더파 209타)로 마쳤다. 김태우(26) 역시 이븐파 71타에 그치면서 프롬 메사왓(태국) 등과 공동 26위(3언더파 210타)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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