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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소연, 첼시와 3년 재계약…"첼시에 머무르는 것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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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재계약에 성공한 지소연은 2022년까지 소속팀에 머무른다. [사진=첼시공식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잉글랜드 첼시 위먼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이 첼시와 재계약을 맺었다.

첼시는 9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쁜 소식을 전한다. 지소연은 첼시에서 2022년까지 우리와 함께 한다”라며 지소연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지소연에 대해서 "136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2015년 FA컵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리옹을 상대로 넣은 프리킥은 절대 잊을 수 없다”라며 지소연의 활약을 극찬했다.

지난 2011년 고베 아이낙(일본)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지소연은 2014년 첼시FC 위민으로 이적하면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첫 여성 선수가 됐다. 첼시에서도 잉글랜드 여자 FA컵 우승(2015),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2회 우승(2015, 2017/18)을 거뒀다.

첼시와 재계약을 맺은 지소연은 “첼시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는 건 내게 큰 의미다. 나는 항상 기회에 감사하며, 클럽에 머무르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시즌 트로피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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