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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 손흥민, 입지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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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오는 4일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 득점할 수 있을까. [사진=토토넘]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권지수 기자] 손흥민이 프리시즌 첫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아우디컵 우승을 견인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지는데 성공했다. 토트넘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이하 ICC) 다음 상대는 인터밀란이다. 인터밀란과의 경기는 오는 4일 일요일 밤 펼쳐진다.

올 시즌도 손흥민의 토트넘 내 입지는 굳건해 보인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내내 강팀들과의 맞대결에서 날카로운 공격 본능을 드러냈다. ICC 맨유전에선 헤딩으로 모우라의 동점 골을 돕기도 했다. 토트넘의 성적도 좋다. 아우디컵에선 우승을 차지했고, ICC에선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강팀을 연이어 격파한 선수들에게 만족감을 표했다.

손흥민의 경기력은 골을 기대해볼 만 하다. 마침 다음 경기 상대인 인터밀란은 프리시즌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하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내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인터밀란에게 '한 방'을 날리기 충분하다. 인터밀란전에서 골 소식은 충분히 기대해볼 만 하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에게 개막 전 최종 테스트와 같다. 토트넘은 4일 경기 이후 19-20 프리미어리그 대장정에 돌입한다. 손흥민은 퇴장 징계로 인해 1,2라운드에 결장할 예정이다. 손흥민의 득점이 기대되는 인터밀란 전은 오는 4일 일요일 밤 11시 5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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