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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토토] 스페셜 74회차, "LG, 키움 상대로 근소한 우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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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일(목)에 열리는 2019시즌 한국프로야구(KBO)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7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6.48%가 LG-키움(1경기)전에서 홈팀 LG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인 키움의 승리 예상은 38.40%를 기록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5.1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LG(6~7점)-키움(4~5점)이 5.95%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LG(6~7점)-키움(2~3점)과 LG(4~5점)-키움(0~1점)은 각각 5.31%와 5.00%로 그 뒤를 이었다.

리그 2위 키움(62승40패)과 4위 LG(54승1무43패)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양팀은 지난 30일 주중 3연전 중 첫 경기를 가졌다. 키움은 이 경기에서 박병호의 3점 홈런과 제리 샌즈의 솔로포에 힘입어 4-2의 승리를 거뒀다.

3연전에서 먼저 승리를 차지한 키움은 올해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최상위권에 올라있다. 특히 팀 타율 공동 1위(0.281), 2루타 1위(180개), 홈런 3위(78위), 출루율 2위(0.351), 장타율 2위(0.415)의 기록이 보여주는 것처럼 키움의 강력한 타선은 승리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반대로 LG는 이번 승부에서 패했지만, 키움을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는 지난 30일 경기를 제외하면, 양팀의 상대전적에서 4승5패를 기록해 크게 밀리지 않았다. 더불어 바로 전 양팀의 맞대결이었던 지난 5월 28일부터 펼쳐진 주중 3연전에서도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차지했던 LG다.

무서운 타선을 보여주고 있는 키움을 상대로 LG가 크게 밀리지 않았던 이유는 마운드가 강력하기 때문이다. 팀 방어율에서 리그 3위(3.71)에 올라있는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워 줄곧 상위권 순위에 위치했던 LG다. 이와 함께 LG는 최근 송은범까지 합류해 더욱 안정적인 투수 운영이 가능해졌다. 강한 타선을 가진 키움을 상대로 한 이번 경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안방의 이점을 살려 투수들이 활약해줄 수 있다면 LG에게도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경기다.

SK-KIA(2경기)전에서는 KIA 승리 예상이 54.12%로 나타나 승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K의 승리 예상은 30.76%를 차지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12%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SK(4~5점)-KIA(8~9점)이 6.00%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kt-한화(3경기)전에서는 한화 승리 예상이 48.26%로 나타나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고, 홈팀 kt의 승리 예상은 35.88%를 기록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86%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t(2~3점)-한화(4~5점)이 5.79%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74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는 8월 1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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