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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훈 배러쿠다 챔피언십 공동 16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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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이경훈(28)이 악천후로 파행운영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에서 공동 16위로 올라섰다.

이경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G&CC(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점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 는 -3점 등 각 홀 결과에 점수를 매긴 뒤 이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대회 첫날 8점을 거둔 이경훈은 중간합계 15점으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인 톰 호기(미국·21점)와는 6점 차다. 따라서 나머지 라운드에서 추격 가능성은 열려 있다. 이 대회는 첫날에 이어 둘째 날도 폭우로 경기가 중단됐다.

1라운드 중단 전까지 단독 5위를 달렸던 양용은(47)은 잔여 경기 후 6위로 내려갔다. 2라운드에서는 5개 홀만 소화하며 버디 1개를 잡아 2점을 추가했다. 양용은은 중간합계 14점으로 공동 21위다.

배상문(33)은 7개 홀을 돌며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1점을 획득한 상태다. 중간합계 6점으로 공동 59위다.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낚시꾼 스윙'의 최호성(46)은 2라운드 1번 홀(파4)을 플레이하다 경기가 중단됐다. 최호성은 현재 스코어가 이븐(0점)으로 예상 컷(5점)에 못 미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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