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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리가] ‘십자인대 파열’ 아센시오, 최대 9개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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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파열을 당한 아센시오. [사진=레알마드리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코 아센시오(23)가 큰 부상을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란드 랜드로버에 위치한 페덱스 필드에서 아스널과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경기를 치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아센시오를 부상으로 잃었다.

아센시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후반 15분 마르셀루(31)의 패스를 받아 득점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20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0)을 막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잡고 쓰러졌다. 아센시오는 바로 들것에 후송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아센시오가 스캔 결과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다른 추가 사항이 없다면 대다수의 사례처럼 8개월에서 9개월 정도 뛸 수 없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켰던 아센시오가 부상을 당하며 오는 유로 2020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아센시오의 빈자리를 중국 이적설에 휩싸인 가레스 베일(30)이 채우게 될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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