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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최정 연타석 홈런 맹활약, SK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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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 연타석홈런을 쳐내며 SK의 4연승을 이끌었다. [사진=SK와이번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동훈 기자] 최정이 연타석 홈런을 쳐내며 SK의 4연승을 이끌었다.

SK 와이번스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최정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11-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4연승을 기록, 25승 1무 11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날 최정은 3번타자로 나서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2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8, 9호 홈런을 쏘아올린 최정은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정은 첫 타석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0-1로 뒤지고 있던 1회말 2사 상황에서 한화 이글스의 선발 김범수가 던진 공을 그대로 잡아당겼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어진 3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최정은 또다시 김범수의 공을 받아쳤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후 타석에서도 최정의 방망이는 쉬지 않았다. 5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때리는 1타점 적시타를 쳐냈고 6회 말에도 안타를 기록하며 한화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편 이날 SK의 선발로 등판한 박종훈은 7이닝 6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며 8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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