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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은, 파나소닉레이디스 첫날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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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은이 3일 파나소닉레이디스 첫날 공동 3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정재은(28)이 올해 신설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파나소닉오픈레이디스(총상금 8천만 엔)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정재은은 3일 일본 치바현 하마노골프클럽(파72 65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서 타카기 메이, 나가이 카나와 동타를 이뤘다.

일본 진출 5년째의 정재은은 매년 50위 상위권으로 마치면서도 아직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올 시즌은 6개 대회에 출전해 4개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하고 상금 82위에 머물러 있다.

스즈키 아이가 파5 8번 홀 이글을 포함해 버디 5개를 합쳐 7언더파 65타를 쳐서 한 타차 선두로 마쳤다. 이마니 모네가 6언더파 66타로 2위다.

윤채영(33)이 4언더파 68타를 쳐서 황아름(33), 요시바 루미를 포함한 16명이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배희경(27)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코이와이 사쿠라 등과 공동 22위다.

이민영(26)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5위이며 전미정(37)은 1언더파 71타를 쳐서 지난주 우승한 신지애(31), 이지희(40) 등과 함께 공동 50위에 그쳤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대회는 일본의 새 연호가 적용되면서 시작된 첫 대회다. 지난해까지 4월 마지막주에 열리던 사이버에이전트를 대신해 여자 2부 리그의 후원사였던 파나소닉이 스폰서를 맡아 상금 1천만엔 증액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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