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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거 우즈의 1,2R 파트너는 젠더 셔플레, 토니 피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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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사진)의 2019년 첫 경기인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2라운드 파트너가 정해졌다. 젠더 셔플레와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다.

대회 조직위는 22일(한국시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의 조편성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즈는 셔플레, 피나우와 첫 티샷을 날리게 됐다. 셔플레는 대회가 열리는 샌디 에이고에 거주하고 있으며 3주전 챔피언들의 경기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다. 장타자인 피나우는 ‘타이거 키즈’로 작년 가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라이더컵에 우즈와 함께 출전한 바 있다.

우즈는 작년 9월 투어챔피언십에서 투어 통산 80승을 거뒀는데 그중 8번을 대회코스인 토리 파인스에서 차지했다. 여기에는 2008년 남코스에서 거둔 US오픈 우승도 포함되어 있다. 토리 파인스는 윌리엄 벨이 설계한 36홀짜리 퍼블릭 코스로 아름다운 오션 뷰를 자랑한다.

라스베이거스의 도박사들은 우즈의 우승확률을 공동 3위에 올려놓았다. 2017년 우승자인 존 람(스페인)이 우승확률 10-1로 1위다. 이어 이번 대회에 처녀출전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우승확률 12-1로 뒤를 잇고 있다. 우즈는 디펜딩 챔피언인 제이슨 데이(이상 호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우승확률 14-1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선수들도 대거출전한다. 신인왕을 노리는 임성재와 강성훈, 김시우, 김민휘, 배상문, 이경훈에 교포선수들인 마이클 김과 덕 김, 제임스 한, 존 허, 대니 리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으로 24일부터 나흘간 총상금 710만 달러(약 80억원)를 놓고 캘리포니아주 샌디 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GC 남코스에서 열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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