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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허인회의 끊어치는 컨트롤 아이언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허인회(31)는 주니어 시절 국가대표를 지내면서 23승을 쓸어담은 재능을 보였다. 2008년 프로로 데뷔한 이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3승을 거두었다. 지난 2015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는 군인 신분으로 출전해 우승하기도 했다. 2010년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에 진출한 뒤로 2014년 도신골프토너먼트에서는 4일간 합계 28언더파로 투어사상 최저타 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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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는 지난해 코리안투어 10개 대회에 출전해 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7위로 마쳤다. [사진=KPGA]


허인회는 지난해 코리안투어에서 드라이버샷 비거리 286.59야드로 투어 랭킹 20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64.29%로 82위로 마쳤다. 그린적중률은 51.73%로 104위, 평균타수는 71.94타로 43위였다. 지난해 10개 대회에 출전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거둔 공동 7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고 시즌 상금은 64위로 마쳤다.

허인회의 아이언 샷 스윙을 지난해 6월 내셔널타이틀인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촬영했다. 클럽을 4분의 3만큼 들어올려 짧게 끊어주지만 임팩트는 정확하다. 풀스윙을 하지 않지만 두 발은 그대로 지지한 채 상체는 제대로 회전해주고 있다. 정확한 거리를 맞추기 위해 끊어치는 컨트롤 샷을 할 때는 백스윙과 피니시 크기만 조금 줄어든다.[촬영=김두호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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