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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채영 요넥스골프 첫날 공동 7위, 선두는 모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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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영이 1일 요넥스골프 대회 첫날 공동 7위에 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윤채영(31)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요넥스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총상금 7천만 엔) 첫째날 공동 7위에 올랐다.

윤채영은 1일 일본 니이가타현 요넥스컨트리클럽(파72 642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2번 홀 보기로 스코어를 까먹은 윤채영은 4번 홀에서는 버디를 잡고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12,1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에 16,17번 홀에서 보기를 버디로 막아 2언더파 스코어를 지켰다.

2014년 제주 삼다수마스터스에서 생애 첫승을 올린 윤채영은 지난해부터 일본 JLPGA투어를 뛰고 있으나 상금 11위에 그쳤을 뿐 아직 첫승을 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은 상금 11위(2245만1천엔)에 올라 있다.

우에다 모모코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두 타차 선두에 올라 있다. 모리타 하루카가 4언더파 68타를 쳐서 2위에 올랐고, 하토리 마유는 3언더파를 쳐서 69타로 버디만 3개 잡은 가츠 미나미, 나카미네 사키, 기쿠치 에리카까지 4명이 공동 3위를 형성했다.

기무라 아야코가 2언더파 70타로 후지모토 아사코, 아나이 라라, 윤채영 등 11명이 공동 7위에서 2라운드에 돌입한다.

지난주 한국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한 이보미(30)는 3개 대회만에 출전해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 신지애(30), 김하늘(30) 등 동갑내기 선수들과 공동 38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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