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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룩 핸더슨-섀도프 맥케이슨여자오픈 첫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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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유망주 브룩 핸더슨이 28일 맥케이슨뉴질랜드여자오픈 첫날 선두에 올랐다. [사진=L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캐나다의 당찬 소녀 브룩 핸더슨과 잉글랜드의 조디 애워트 새도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올해 신설대회인 맥케이슨뉴질랜드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로 마쳤다.

핸더슨은 2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윈드로스팜골프코스(파72 6416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치면서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핸더슨은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 2,3번과 5,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선두로 마쳤다. 역시 10번홀에서 출발한 섀도프는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 냈다.

오후에 바람의 강도가 커지면서 전반에 라운드를 마친 선수들이 이득을 봤다. 박희영(29)은 파4 15번 홀에서 샷이글을 잡는 등 14번 홀부터 4홀에서 5타를 줄였으나 마지막 파5 18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공동 10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최나연(29), 유선영(31), 쩡야니(대만), 오수현(호주) 등 10명이 공동 10위다.

이 대회의 오너 격인 세계 랭킹 8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곽민서 아마추어 조아연과 공동 21위로 마쳤다. 프로 잡는 아마추어 성은정(18)은 이븐파 72타에 그쳐 아마추어 전영인(17)과 함께 공동 51위에 랭크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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