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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부상에 발목 잡힌 정현, 윔블던 불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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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은 시즌 세 번째 그랜드슬램인 윔블던을 거르고 7월 이후 투어 일정에 집중할 예정이다. [사진=ATP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정현(21 삼성증권 후원 54위)이 시즌 세 번째 그랜드슬램 인 윔블던테니스대회 출전을 철회했다.

철회 이유는 왼쪽 발목 부상이다. 정현의 소속사 IMG는 26일 "왼쪽 발목 부상 때문에 올해 윔블던 출전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정현은 이번 주 터키에서 열리는 ATP투어 250시리즈 안탈리아오픈 출전도 취소했다.

지난달 프랑스오픈을 끝으로 클레이코트 시즌을 마친 후 잔디코트 시즌 준비를 위해 훈련도중 경미한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해 리코오픈과 아혼 챔피언십에도 나서지 못했다.

곧 귀국해 국내에서 재활할 예정인 정현은 윔블던이 끝나는 7월 중순 이후 투어 활동을 재개한다.

한편 26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는 남자 예선에는 이덕희(19 서울시청 147위)와 권순우(19 건국대 192위)가 출전한다. 이덕희는 엘리아스 이메르(스웨덴 266위)와 권순우는 브래들리 클란(미국 490위)과 각각 예선 1회전을 치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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