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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사진 한 장] 호주오픈 앞둔 정현, '언더독의 반란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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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새해 출전한 첫 대회(ATP 에어셀 첸나이오픈)에서 1승을 챙긴 정현(세계랭킹 104위).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17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620만 달러)에 출전해 그랜드슬램 본선 두 번째 승리를 노린다. 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Ready to war'라는 짧고 굵은 문구와 함께 사진을 올리며 승리에의 강한 의지를 다졌다. 대회를 전쟁(war)으로 표현한 부분에서 그의 절실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해시태그로는 이번 대회명인 'AO2017'과 '꼴찌의반란'을 적었다. 지난해 1회전에서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2위)와 맞붙어 세트스코어 0-3(3-6 2-6 4-6)으로 패한 정현은 겨우내 흘린 구슬땀에 대한 보상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정현이 1회전에서 맞닥뜨릴 상대는 오는 13일에 열릴 본선 대진추첨식에서 정해진다. [사진=정현 인스타그램]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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