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LPGA 1부 투어의 다크호스가 될 루키 장은수.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채승훈 PD] 2016 드림투어(2부투어) 최저타수 1위는 18세 루키 장은수(CJ오쇼핑)였다. 후반기 10개 대회에 참여해 18홀 평균 69.80타를 친 장은수는 상금 랭킹 5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1부투어 풀 시드권을 확보했다.
장은수가 직접 밝힌 평균타수 1위의 비결은 '높은 그린 적중률'이었다. 장은수는 최근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과의 영상 인터뷰를 통해 "보기가 많이 없는 플레이를 하는 편인데 올 시즌 라운드당 평균 4~5개, 많게는 6~7개 정도의 버디를 잡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KLPGA 무대에 데뷔하는 장은수의 목표는 '신인왕'이다. 신인이니까 신인왕이 목표겠지만 워낙 대회가 많다 보니 몸 관리를 잘해 많은 대회를 소화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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