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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패럴림픽] 보치아 주장 정호원, 개인전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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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원과 권철현 코치가 17일 2016 리우패럴림픽 보치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곽수정 객원기자] 한국 보치아 팀의 주장인 정호원(30)이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세계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정호원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열린 보치아 BC3 혼성 개인전 결정전에서 폴리크로니디스 그리고리오스(그리스)를 8-1로 꺾고 압도적 점수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1년간 호흡을 맞춰온온 권철현(44) 코치가 경기를 도왔다.

정호원은 2008 베이징 패럴림픽에 첫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고, 2012 런던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리우에는 세계랭킹 1위로 출전해 부담감이 컸지만 시종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

정호원은 지난 13일 김한수, 최예진 조와 함께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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