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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키골프의 새 주력 모델은 제이슨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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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테일러메이드 계약인 제이슨 데이는 내년부터는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기로 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세계 골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내년부터는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 골프화를 입고 투어에 나서기로 했다.

ESPN은 14일(한국시간) 올해 말로 의류계약이 끝나는 데이가 용품은 테일러메이드를 그대로 쓰지만 내년부터는 나이키골프와 의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나이키골프 의류와 골프화를 입는 조건으로 연간 1000만달러(약 112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키골프는 지난 8월초 골프 용품사업 부문을 접고 의류, 골프화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테일러메이드의 모기업인 아디다스 역시 지난 5월 골프사업 부문을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나이키 브랜드는 오랜 대표모델로 세계 랭킹 1위로 683주를 지켰고 오는 10월 복귀를 밝힌 타이거 우즈(미국)와 2013년부터 계약해 95주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그리고 지난 3월 27일부터 현재까지 세계 랭킹 1위인 제이슨 데이의 모자에까지도 자사 브랜드를 새기게 됐다.

데이는 지난 주 열린 페덱스컵 3차전인 BMW챔피언십 최종라운드 도중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지 않아 다음 주 열리는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출전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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