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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진 KPGA, 풍성해진 KPGA선수권대회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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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KPGA 코리안투어가 두달 간의 여름방학을 마치고 투어를 재개한다. 무대는 제59회 KPGA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다.

우승상금 2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의 에이원CC(파72 7011야드) 에서 열린다. 오랜 만에 열리는 대회인데다 5년짜리 시드가 걸려 있어 많은 선수들이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골프 열기가 뜨거운 부산경남지역에서 대회가 열려 많은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59회째를 맞는 KPGA 선수권대회는 지난 2006년 제49회 대회를 부산 해운대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후 정확히 10년 만에 영남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최진호 VS 박상현?제네시스 대상 향한 질주
최진호(32 현대제철)와 박상현(33 동아제약)은 친구 사이다. 둘은 올해의 선수상인 ‘제네시스 대상’을 놓고 경쟁중이다. 최진호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과 넵스 헤리티지에서 우승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선두에 올라 있다. 국내와 일본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박상현은 상금랭킹 선두다. 올시즌 국내 대회에 3차례 출전했으나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SK텔레콤오픈과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3위에 올랐다. 둘에게 이번 KPGA 선수권대회는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이다.

떠난 자, 복귀하는 자-장동규는 OUT 김우현은 IN
지난해 우승자인 장동규(28)는 군복무로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한다. 대신 2014년 2승을 거둔 김우현(25 바이네르)은 이번 대회가 복귀 무대다. 장동규는 작년 이 대회에서 투어 사상 최다 언더파(24언더파)로 우승했으나 군생활중이다. 대신 김우현이 우승을 노린다. 김우현은 2014년 해피니스 송학건설오픈과 보성CC 클래식에서 잇달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복귀전을 앞둔 김우현은 “오랜 만에 대회에 참가해 긴장되고 떨리는 게 사실”이라며 “실전 감각이 많이 떨어졌겠지만 70대 타수를 치는 게 1차 목표이고, 컷 통과를 하는 것이 두 번째 목표다. 군 기간 동안 심신을 단련했으니 샷감을 끌어올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우승자 총출동
하반기 첫 대회인 만큼 올시즌 코리안투어 상반기 우승자 전원이 총출동한다. 최진호와 박상현을 포함해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한 이상희(24)와 매일유업오픈에서 10년 만에 승수를 추가한 ‘베테랑’ 모중경,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매치킹’ 에 오른 이상엽(22)이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투어 우승자 조병민, 박준원 출전
올 시즌 일본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병민(27 선우팜)과 박준원(30 하이트진로)이 국내무대 우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 상금왕 출신인 조병민은 일본투어 Q스쿨을 25위로 통과해 일본 진출에 성공했다. 조병민은 일본투어 첫 대회로 참가한 간사이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4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박준원 또한 올 시즌 ISPS 한다 글로벌컵 에서 아르헨티나의 ‘신성’ 에밀리아노 그리요(24)를 연장 접전 끝에 꺾고 우승컵을 거머쥔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투어 사상 최초로 고정밀 위치기반 기록집계 시스템인 DGPS(Differential Global Positioning System)를 공식 도입했다. DGPS는 코스 정보를 미리 실측해 입력하면서 시작된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모자에 부착한 수신장치를 통해 각 조의 조 마커는 테블릿을 이용해 선수들의 위치 정보를 기록하게 된다.

집계된 위치 정보 데이터는 방송과 기록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세계 최초로 도입된 DGPS를 통하면 기존보다 더욱 자세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페어웨이 안착률, 그린적중률 등 단순 확률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거리별로 세분화된 성공, 실패 확률을 가늠할 수 있다. 그린 위에서도 단순 성공률이 아닌 거리에 따른 성공률 분석도 가능해진다.

이번 대회는 또한 다양한 이벤트 및 경품으로 갤러리 맞이할 계획이다. 먼저 팬사인회다. 1라운드 오후 2시에는 이수민(23 CJ오쇼핑), 2라운드 오후 2시에는 박상현의 팬 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이어 3, 4라운드에는 코스 내 숨겨진 보물을 찾는 ‘보물 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골프장 곳곳에서 경품이 쓰여져 있는 골프공을 찾아 운영본부로 오면 적혀진 경품으로 교환해준다.

또한 최고의 벙커샷 달인을 선발하는 ‘벙커샷’ 이벤트도 3, 4라운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동코스 3번홀의 그린 주변 벙커에서 벙커샷을 해 핀 1m 내에 붙이면 경품 추첨권을 주며 벙커샷 이벤트에 참가만 해도 ‘쑤니 디저트’ 쿠폰을 모두에게 나눠준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신나는 물총싸움도 진행된다. 물총은 무상으로 대여가 가능하며 미니 풀장도 마련해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에게 시원함을 안겨줄 예정이다.

4라운드에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스내그 골프가 준비되어 있으며 대회기간 동안 KPGA의 시그니처 색상인 녹색 계열의 옷이나 모자 등을 착용하고 대회장을 찾으면 KPGA 기념품 증정과 50% 할인된 금액(정가 1만원)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우승자인 장동규(28)는 군복무로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한다. 대신 2014년 2승을 거둔 김우현(25 바이네르)은 이번 대회가 복귀 무대다. 장동규는 작년 이 대회에서 투어 사상 최다 언더파(24언더파)로 우승했으나 군생활중이다. 대신 김우현이 우승을 노린다. 김우현은 2014년 해피니스 송학건설오픈과 보성CC 클래식에서 잇달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복귀전을 앞둔 김우현은 “오랜 만에 대회에 참가해 긴장되고 떨리는 게 사실”이라며 “실전 감각이 많이 떨어졌겠지만 70대 타수를 치는 게 1차 목표이고, 컷 통과를 하는 것이 두 번째 목표다. 군 기간 동안 심신을 단련했으니 샷감을 끌어올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우승자 총출동
하반기 첫 대회인 만큼 올시즌 코리안투어 상반기 우승자 전원이 총출동한다. 최진호와 박상현을 포함해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한 이상희(24)와 매일유업오픈에서 10년 만에 승수를 추가한 ‘베테랑’ 모중경,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매치킹’ 에 오른 이상엽(22)이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투어 우승자 조병민, 박준원 출전
올 시즌 일본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병민(27 선우팜)과 박준원(30 하이트진로)이 국내무대 우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 상금왕 출신인 조병민은 일본투어 Q스쿨을 25위로 통과해 일본 진출에 성공했다. 조병민은 일본투어 첫 대회로 참가한 간사이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4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박준원 또한 올 시즌 ISPS 한다 글로벌컵 에서 아르헨티나의 ‘신성’ 에밀리아노 그리요(24)를 연장 접전 끝에 꺾고 우승컵을 거머쥔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투어 사상 최초로 고정밀 위치기반 기록집계 시스템인 DGPS(Differential Global Positioning System)를 공식 도입했다. DGPS는 코스 정보를 미리 실측해 입력하면서 시작된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모자에 부착한 수신장치를 통해 각 조의 조 마커는 테블릿을 이용해 선수들의 위치 정보를 기록하게 된다.

집계된 위치 정보 데이터는 방송과 기록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세계 최초로 도입된 DGPS를 통하면 기존보다 더욱 자세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페어웨이 안착률, 그린적중률 등 단순 확률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거리별로 세분화된 성공, 실패 확률을 가늠할 수 있다. 그린 위에서도 단순 성공률이 아닌 거리에 따른 성공률 분석도 가능해진다.

이번 대회는 또한 다양한 이벤트 및 경품으로 갤러리 맞이할 계획이다. 먼저 팬사인회다. 1라운드 오후 2시에는 이수민(23 CJ오쇼핑), 2라운드 오후 2시에는 박상현의 팬 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이어 3, 4라운드에는 코스 내 숨겨진 보물을 찾는 ‘보물 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골프장 곳곳에서 경품이 쓰여져 있는 골프공을 찾아 운영본부로 오면 적혀진 경품으로 교환해준다.

또한 최고의 벙커샷 달인을 선발하는 ‘벙커샷’ 이벤트도 3, 4라운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동코스 3번홀의 그린 주변 벙커에서 벙커샷을 해 핀 1m 내에 붙이면 경품 추첨권을 주며 벙커샷 이벤트에 참가만 해도 ‘쑤니 디저트’ 쿠폰을 모두에게 나눠준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신나는 물총싸움도 진행된다. 물총은 무상으로 대여가 가능하며 미니 풀장도 마련해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에게 시원함을 안겨줄 예정이다.

4라운드에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스내그 골프가 준비되어 있으며 대회기간 동안 KPGA의 시그니처 색상인 녹색 계열의 옷이나 모자 등을 착용하고 대회장을 찾으면 KPGA 기념품 증정과 50% 할인된 금액(정가 1만원)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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