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골프장에서 해당 지역 소외 계층을 향한 훈훈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골프장 토털서비스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 김영찬)는 18일 골프존카운티 안성 및 선운, 청통 골프장에서 각 지역 사회에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경북 영천 소재 골프존카운티 청통 골프장에서는 청통 지역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청통면사무소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골프존카운티 청통 이병주 지배인이 청통면 허상곤 면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10일 전북 고창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운 송지헌 대표와 임직원들은 지역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라면, 동복 의류, 학용품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 나기를 지원했다.

골프존카운티 안성H, W, Q에서는 지난 14일 안성 시청 및 사업장 소재 면사무소들과 함께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 조손 가정과 홀몸 노인 가구 등에 1,500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성금은 각 골프장에서 나눔과 배려의 경영 이념을 실현하고자 임직원 자선 골프 대회를 개최해 모금한 금액과 골프장을 내장한 골퍼들이 직접 기부한 성금을 모아 고객과 임직원이 뜻을 합쳐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골프존카운티 안성 및 선운, 청통을 총괄하는 송지헌 대표는 "골프존카운티 5개 골프장이 오픈한 이후 각 사업장마다 매년 이어져온 행사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럴드스포츠]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