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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T캡스 세이프티챌린지 김해림 '2015년 세이프티 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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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조선일보포스코챔피언십에서 '2015 세이프티 퀸'에 등극했다. (사진=스포티즌 제공)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주최하는 2015 ‘ADT캡스 세이프티챌린지’ 타이틀이 김해림(26 롯데)에게 돌아갔다. 김해림은 세이프티챌린지 집계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이정은(26 교촌에프엔비)과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친 끝에 2015 ADT캡스 세이프티챌린지 ‘세이프티 퀸’으로 등극했다.

‘ADT캡스 세이프티챌린지’는 매 대회 핸디캡 No.1 홀을 지정하여 해당 홀에서의 선수별 스코어를 연간 누적해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를 최종 우승자 ‘세이프티 퀸’으로 선정한다. 즉 대회마다 가장 어려운 홀을 안전하게 세이브하는 선수들의 스코어를 집계하고 연간 최고의 성적을 일궈낸 선수에게 우승 상금(1,000만원)이 지급되는 이벤트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지킨다’는 컨셉으로 보안전문 기업의 이미지를 스포츠와 결합한 신선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2014년에는 김현수(23 롯데마트)가 초대 ‘세이프티 퀸’으로 등극한 바 있다. ‘ADT캡스 세이프티챌린지’의 최종 집계는 KLPGA 투어 시즌 28번째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마감이 되며, 이번 2015 ‘세이프티 퀸’의 타이틀은 김해림의 몫으로 돌아갔다.

김해림의 2015 시즌은 대단했다. 특히 김해림이 올해 남긴 기록은 그녀가 국내 정상급 선수임을 증명한다. 김해림은 올해 총 27번의 대회에 출전하였고 대상 포인트 3위, 상금랭킹 8위, 톱텐 피니쉬율 4위, 평균타수 4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세이프티챌린지’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국내 최고의 선수임을 인정받았다.

ADT캡스는 2004년부터 다양한 국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 KLPGA 투어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은 200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2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국내대회 중에서는 4번째로 긴 역사를 자랑하고 단일 타이틀스폰서로는 2번째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는 한국 프로야구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의 영역을 넓혀왔다. ADT캡스가 주최하는 ‘ADT캡스플레이’는 선수들의 수비율을 바탕으로 최고의 호수비를 펼친 선수를 선정하며, 시즌 종료 후 시상식을 진행한다. ADT캡스는 국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은 물론 이젠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보안업체로 자리잡았다. [헤럴드스포츠]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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