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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우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공동 16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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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0 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640만 달러)에서 공동 16위로 뛰어 올랐다.

김시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22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경기가 일몰로 중단된 가운데 15번홀까지 경기를 마친 선두 브렛 스테그마이어(미국)를 4타 차로 추격했다.

김시우는 1(파4), 2(파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고 6(파4)번홀에서 3퍼트로 잠시 흔들렸으나 남은 홀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타를 더 줄였다. 김시우는 3년전 최연소로 PGA투어에 입성했으나 시드를 잃어 작년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에서 뛰었으며 올 해 PGA투어 재입성에 성공했다.

지난 주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거둔 케빈 나(32 나상욱)는 이날 5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 11위로 뛰어 올랐다. 그러나 첫날 공동 5위에 올랐던 이동환(27 CJ오쇼핑)은 이날 5타를 잃는 난조로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공동 69위로 컷 통과에 만족해야 했다.

김민휘(23)는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48위를 달렸다. 반면 노승열은 3타를 줄였으나 중간 합계 1언더파 141타로 1타차로 컷오프됐다. [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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