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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빅여자오픈 2R, 장하나 2타차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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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YTN볼빅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장하나가 7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로 올라 섰다. (사진제공=KLPGA)



장타자 장하나(23 BC카드)의 선두 질주가 이틀 연속 이어졌다.

장하나는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파72 6812야드)에서 열린 YTN볼빅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치며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했다. 전반에 3개의 버디를 잡고 후반에 4개를 더 보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냈다. 고국무대에서 4번째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장하나는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56.75야드의 최장타를 기록하고 있다. 출전한 대회수가 적어 공식 순위에는 올라 있지 않지만 최장타 기록을 넘어서는 장타다.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에서 254.77야드로 2위에 올라 있는 김민선(20 CJ오쇼핑)은 첫날 5언더파에 이어 이날 7언더파 65타를 치면서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장하나를 2타차로 뒤쫓았다. 장수연(21 롯데)이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김민선과 어깨높이를 맞췄다.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55.52야드로 장타 부문 선두인 박성현(22 넵스)은 7번 홀에서 이글을 잡는 등 5언더파 67타를 치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업다운이 심하지 않은 이번 코스에 장타자들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펼쳐지고 있는 이 대회는 이틀간의 예선을 거쳐 26일에 최종 승부를 가리는 3라운드 경기로 진행된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hwayoungnam@]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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