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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특집] 파이널 라운드 갤러리 이벤트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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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마지막날에는 갤러리 1만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사진 제공=코오롱오픈).


국내 최대의 메이저 대회인 코오롱 제 58회 한국오픈에는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경연 뿐만 아니라 갤러리들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갤러리플라자에는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었을 뿐 아니라 자녀들과 함께 하는 허밍스쿨 프로그램도 열렸다. 전날 비가 온 뒤라 파란 하늘 아래 갤러리도 많았다. 대회 조직위는 13일 하루에만 1만여 명의 갤러리가 입장한 것으로 집계했다. 최근 대폭 줄어든 남자대회 치고는 예상 외로 많은 인파였다. 코스 이면의 갤러리 이벤트들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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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스쿨 프로그램에 참가한 갤러리와 아이들(사진제공=코오롱그룹).


허밍 스쿨- 수많은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은 가운데 코오롱스포렉스의 아이 돌보미 서비스인 허밍스쿨(Humming School)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허밍 스쿨은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 활동 및 인성 교육을 실시하는 코오롱 스포렉스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이들은 컵 쌓기, 한궁, 장애물 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그 시간을 이용해 부모들은 선수들의 경기를 여유롭게 관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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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마지막날 갤러리프라자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사진제공=코오롱그룹).


색다른 맛 체험- 각종 식음 브랜드와 엘로드, 혼마 등 골프용품사 등 20여개 점포가 입점해 골프 경기 관전의 즐거움을 더했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올해 대회는 추석 벌초와 겹쳐 교통 정체가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갤러리들이 골프장을 찾았다.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짜장면과 우동이었다. 떡과 아이스크림을 혼합한 소프트리 등 색다른 아이스크림 브랜드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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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경품으로 3000만원대의 미니쿠페가 올랐다(사진제공=코오롱그룹)


미니쿠페 경품 등장- 올해는 갤러리 경품으로 3000만원 상당의 미니쿠페 해치백이 등장했다. 2등은 250만원 상당의 엘로드 클럽 풀세트, 3등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코오롱스포츠 텐트가 주어졌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성악가의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속에 챔피언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갤러리 경품 추첨은 그 뒤였다. 챔피언인 이경훈이 직접 갤러리 경품을 추첨해 의미를 더했다. [천안(충남)=헤럴드스포츠 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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