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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금융클래식] 박지영 "신인왕 자신 있다고 하면 건방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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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19 하이원리조트)은 예상을 깨고 올시즌 KLPGA투어 신인왕 레이스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결(19 NH투자증권)과 지한솔(19 호반건설) 구도로 갈 것이라는 예상을 깬 결과다. 박지영은 지난 주까지 신인왕 포인트 1281점으로 2위인 김에진(1091점)을 190점 차로 앞서 있다.3~5위는 박채윤(904점)과 박결(887점), 지한솔(871점)이다.

지난 해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기량을 쌓은 박지영의 장점은 장타력과 정교한 아이언샷이다. 박지영은 드라이버 평균 거리 251.61야드로 장타부문 3위에 올라있으며 그린 적중률 77.98%로 이 부문 5위를 달리고 있다. 아직 쇼트 게임이 약해 정규투어 우승은 없다.

한화금융클래식에 처녀 출전한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는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이 출전했다. 겨루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루키로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목표는 톱10 진입"이라고 말했다. 박지영은 이어 "신인왕 수상 자신있다고 하면 건방질 것 같다"며 "남은 시합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신인왕 꼭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헤럴드스포츠 취재진이 박지영을 만나봤다. [태안=헤럴드스포츠 원동민PD]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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