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사이 롤러코스트를 타듯 단맛, 쓴맛을 다 본 하민송은 이번 주 한화금융클래식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한화금융클래식은 우승상금도 3억원으로 가장 큰데다 앨리슨 리와 지은희, 김인경, 시드니 마이클스 등 해외파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하민송의 승부욕을 자극하고 있다. 하민송은 "코스가 어렵기 때문에 지키는 플레이를 할 것"이라며 "상금이 크고 적고를 떠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시마로'라는 귀여운 별명을 갖고 있는 하민송 프로를 헤럴드스포츠 취재진이 만나봤다.[태안=원동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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