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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원리조트오픈]유소연 "우승하기 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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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홀 버디후 갤러리에게 인사하는 유소연. <사진 제공=KLPGA>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이 2년 만에 출전한 국내 대회인 2015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유소연은 29일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후배 장하나(23 비씨카드)와 공동선두를 이뤘다. 2년전 한화금융클래식에서 홀인원과 이글을 잡은 김세영(22 미래에셋)에게 역전우승을 허용했던 유소연은 이번 만큼은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고 있다. 다음은 유소연과의 일문 일답.

-공동선두에 올랐는데 경기 소감은?

초반에 몸이 힘들어서 걱정했는데 후반에 잘 풀렸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잘 된 것 같다. 오늘 핀에 대한 걱정도 있었는지 샷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지 샷할 때 자신 있게 못해서 스스로 실망한 면도 있었다. 그런 점이 아쉬웠다.

-잘된 점은 무엇인가?

퍼트다. 어려운 퍼트를 세이브한 경우도 있었고 특히 마지막 홀은 어려운 10m 거리의 퍼트를 성공해서 버디를 잡았다.

-아쉬운 점은 없나?

보기가 2개 있었는데 특히 14번홀 보기는 긴 거리가 아니었는데 8m 버디 기회에서 3퍼트를 해서 아쉽다. 그러나 18홀 내내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내일 목표는?

오랜만에 나온 국내 대회인 만큼 오기 전부터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왔다. 한 라운드 남았는데 많이 가까워진 만큼 내일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 내일은 방어적으로 경기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찬스가 오면 잡고 그렇지 않으면 파로 잘 막겠다. [정선=헤럴드스포츠 나혜인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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