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걷기대회가 3회째를 맞이하며 화제의 행사로 자리잡았다. 사진은 제2회 대회 때의 모습.
이 대회는 ‘환경보호와 학교안전사고예방’이라는 슬로건 아래에서 사제동행 행사를 통해 사제 간 신뢰와 책임을 공유하는 한편 건강한 체력과 올바른 체육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시작해 청계천로를 따라 버들다리까지 걸은 후 광화문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약 6km코스에서 열린다.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 약 5,000여 명이 참가하며, 걷기대회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학교안전사고예방을 위한 표어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마라토너가 이끄는 스포츠봉사단에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강한의지와 자신감을 심어줄 예정이다. .
이번 걷기대회 및 표어대회에 참가한 초중고 학생은 ‘환경보호와 학교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면 봉사활동 확인서 3시간을 발급 받을 수 있다. 표어대회 시상에서는 국회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상,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총재상 등이 수여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8월 31일까지 신청을 접수받는다. (문의) 02-736-1136 김웅겸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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