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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영, 제니 신 숍라이트 클래식 공동 6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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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박희영(28 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공동 6위에 올랐다.

박희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호텔 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617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박희영은 제니 신(23 한화)과 브룩 헨더슨(캐나다),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 등과 함께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모건 프레슬(미국)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보기 2개)를 몰아치며 5언더파 66타를 기록해 단독선두에 나섰다. 4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이룬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라이언 오툴(미국) 등과는 1타차다.

2주전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둔 호주교포 이민지(19 하나금융그룹)는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해 재미교포 앨리슨 리(19)와 함께 공동 56위에 자리했다.

김효주(20 롯데)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40위, 김세영(22 미래에셋)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56위다. 우승하면 세계 랭킹 1위 탈환이 가능한 박인비(27 KB금융그룹)도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 40위로 출발했다. 2012년과 2014년 이 대회를 두번이나 제패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56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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