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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 포토에세이] (6화) 탁구 삼매경과 이민지 생축
<헤럴드스포츠>가 골프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김효주의 포토에세이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김효주의 생생한 모습과 코스 안팎의 깨알 같은 스토리를 사진으로 전할 예정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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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달리는 효주>
이번 주말은 2015시즌 13번째 대회인 ‘숍라이트 LPGA 클래식’(미국 시간 29~31일)이 열립니다. 지난 주 한 주를 쉬면서 2015년 US여자오픈 코스(펜실베니아 주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를 다녀 왔고요, 이번 주는 숍라이트 클래식의 대회 장소인 뉴저지 주 갤러웨이의 스탁튼 시뷰 호텔&골프클럽의 베이코스(파71)로 왔습니다. 숙소는 메리어트 호텔인데요. 사진은 호텔 피트니스클럽에서 러닝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말이지 미국 투어를 뛰면서 체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동 거리도 길고, 거의 매주 시합이라 기초 체력이 중요하답니다. 러닝은 매일 저녁 빼 먹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연약해 보이지만 제법 잘 달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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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탁구 삼매경>
언젠가 언론에서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탁구를 즐긴다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요즘은 효주도 탁구를 한답니다. 운동도 많이 되고, 집중력이 좋아지는 느낌이에요. 아시겠지만 팔의 피부색이 좀 그런 것은 골퍼의 숙명이랍니다. 왜 박세리 프로님의 그 유명한, 하얀 발도 있잖아요. 탁구실력요? 그건 비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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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사자머리 풀숲>
혹시 사자머리 풀숲이라는 표현을 아시나요? 공식적으로 이런 표현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골퍼들은 풀이 길게 자란 러프를 이렇게 불러요. 정말 사자머리 같지 않나요. 숍라이트 LPGA 클래식이 열리는 스탁튼 시뷰 호텔&골프클럽의 베이코스(파71)는 곳곳에 이런 ‘사자머리 러프’가 도사리고 있어요. 당연히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정확한 샷이 요구됩니다. 전체적으로 날씨가 좋아 나쁘지 않은 스코어를 낼 수는 있겠는데 바람이 불면 고생 좀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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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이민지 생축!>
이번 포토에세이에는 이민지 프로가 찬조 출연을 했습니다. 예, 지난 18일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호주 교포선수에요. 효주보다 한 살 적은데 아주 해맑고 순박한 성격이랍니다. 저한테는 “언니, 언니” 하면서 늘 잘대해주는데요, 마침 5월 27일이 민지의 19번째 생일이어서 저희 아버지가 저녁 식사를 한 끼 대접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또 먹는 사진이네요.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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