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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리 매킬로이 "오늘은 스트레스 없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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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파고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우승 경쟁에 나선 로리 매킬로이..<사진-Getty Images>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10만 달러)에서 공동 5위로 뛰어 올랐다.

매킬로이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2/756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매킬로이는 이날 6타를 줄인 필 미켈슨(미국)과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공동선두에 나선 웹 심슨,로버트 스트렙(이상 미국)과는 3타차다. 매킬로이는 5년전 이 대회에서 PGA투어 첫 승을 거뒀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매킬로이는 첫 홀에서 9m짜리 버디를 잡은 뒤 파4홀인 12번홀에서 티샷이 나무 옆에 떨어졌으나 레이업후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13,15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았다. 16번홀에서는 클럽 선택을 잘못해 그린을 놓쳤으나 플롭샷으로 볼을 핀 60cm에 붙여 파를 잡았다.
후반에도 버디 2개를 추가한 매킬로이는 경기륾 마친 후 "오늘은 스트레스가 없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탱크' 최경주(45 SK텔레콤)는 버디와 보기 3개 씩을 주고 받으며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9위로 10계단 내려 앉았다. 뉴질랜드 교포인 대니 리(25)는 3타를 줄여 최경주와 함께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배상문(29)은 이븐파를 쳐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2위다.[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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