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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제조기' 신정자, 500경기 출전 특별상 수상
2015.01.26 15:30
꾸준함의 대명사 신정자가 뜻 깊은 수상을 하게 됐다. 신정자의 소속팀 구리 KDB생명 위너스 여자농구단은 26일 최초로 500경기를 돌파한 신정자에게 특별상을 시상하기로 밝혔다.
신정자는 지난 해 WKBL 최초로 4,000리바운드를 기록한 데 이어 500경기 출전도 가장 먼저 기록하며 새로운 기록제조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금메달의 주역이기도 한 신정자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어 당분간 그녀의 기록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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