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부화재프로미오픈이 열리는 대유 몽베르CC는 그린난이도를 높였다. 사진은 1번홀 그린. [사진(포천)=채승훈 기자]
[헤럴드경제 스포츠팀(포천)=정아름 기자] 동부화재프로미오픈의 3라운드가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22일, 대회장인 대유몽베르CC(브레땅/에떼 코스, 파72 7060야드)가 무빙데이를 맞아 그린 난이도를 살짝 높였다. 이날 오전 KPGA 경기위원회에 따르면 그린스피드는 3.0m로 평균 이상으로 나왔고, 홀도 그린 뒤쪽 왼쪽이나 오른쪽의 어려운 곳에 설정됐다.
지민기 경기위원장은 “개막전인 만큼 1, 2라운드는 선수들이 부담 없이 홀을 공략할 수 있도록 세팅했다. 하지만 무빙데이인 3라운드부터는 확실한 변별력을 만들기 위해 난이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1, 2라운드에서는 이글과 버디가 각각 31개, 1058개씩 나오며 언더파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컷오프가 언더파(2언더파 142타)였을 정도. 이에 버디 1개에 5만 원씩 적립되는 자선금도 5.290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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