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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존, 16-17지투어 하기원, 최수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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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은 지난 24일 16-17시즌 지투어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골프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2016~17년 스크린골프 지투어(GTOUR의 남자 최강자는 하기원 여자는 최수비였다.

골프존은 지난 24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2016-2017 지투어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특별상 시상식, 2부 본상 시상식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투어 대상은 하기원이, W지투어 대상은 최수비가 수상했다.

하기원은 시즌 우승은 없으나 3번의 준우승을 차지하며 꾸준한 성적으로 2년 연속 지투어 대상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최수비는 W지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인상은 지투어 김한바다, W지투어 한지민이 수상했으며, 상금왕은 지 투어의 최민욱, W지투어는 최수비에게 돌아갔다.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향후 지투어를 더욱 더 발전시키고 글로벌 시뮬레이션 골프대회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2018 지투어와 W지투어는 오는 5월 새로운 대장정에 돌입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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