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59명의 대의원을 선거인단으로 구성된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와 관련하여, 보다 많은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러한 이유로 대한체육회 체육발전위원회및 소관 제1소위원회에서는 지난 1년여간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안 마련을 위한 검토를 계속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제5차 전체회의에서는 회장선거제도 개선 세부 검토안을 상정, 위원들의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논의 진행사항 등 체육계의 화두인 체육단체 통합과 관련한 경과과정에 대해서도 보고한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이번 전체회의의 의견을 반영하여 27일에 있을 이사회와 다음 달 23일에 열릴 정기대의원총회에 각각 보고하고 전체 이사 및 대의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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