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화창한 주말을 맞아 우정힐스CC에는 가족 단위의 갤러리들이 많이 찾았다. 골프장을 찾은 가족들은 경기를 관람하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주최측인 코오롱에서 제공하는 각종 이벤트와 프로그램들을 경험하며 행복한 주말을 만끽할 수 있었다.
먼저 '허밍스쿨'은 코오롱 스포렉스에서 제공하는 교육 기부 서비스로 부모들이 코스로 나간 사이 어린이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이들 걱정 없이 편안하게 좋아하는 선수드를 따라다닐 수 있는 까닭에 부모 갤러리의 호평을 받았다.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골프장에서 생각지도 않은 한궁, 컵쌓기, 장애물넘기 등의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갤러리들은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골프존의 가상 골프 및 스윙분석기인 GDR을 체험하고, 해당 업체에서 준비한 장타왕 이벤트를 즐겼다. 이 이벤트는 GDR을 사용해서 가장 먼 비거리를 기록한 갤러리를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했다.
한편 코오롱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캐릭터 인형을 준비했다. 인형 탈을 쓴 직원이 홀과 갤러리 플라자를 다니며 어린이들과 인사하고 장난을 치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끝으로 한국오픈 후원업체인 소프트리도 인기상한가를 기록했다. 천연 벌꿀을 사용하는 건강 아이스크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까닭에 하루 종일 갤러리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매장의 천연벌꿀에 인근 벌들이 날아들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