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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세 유상우 KPGA 챌린지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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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날리고 있는 유상우. 사진제공=KPGA


[헤럴드스포츠=윤영덕 기자]유상우(19)가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카스코 시리즈 13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상우는 30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골프클럽 레이크 코스(파72 70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기록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보기 없이 이틀 연속 5타씩을 줄인 유상우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내 챌린지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상우는 “첫날 2번홀(파4)과 3번홀(파5), 5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는데 오늘도 같은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았다”며 “뭔가 좋은 기운이 올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렇게 우승컵을 차지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지난 해 KPGA 프론티어투어에서 우승을 경험했는데 올해는 챌린지투어에서 우승했다”며 “내년에는 1부 투어인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패기 넘치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프로데뷔 첫 우승을 노렸던 국가대표 출신 이상엽(20)은 후반 13번홀(파4)에서 뼈아픈 더블보기를 범해 9언더파 135타로 단독 2위에 만족해야 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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