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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기대주’ 조원우의 성인대회 첫 우승 이야기
“마지막 날 제가 좋아하는 바람이 부는 순간, 우승 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어요.”'아시아의 RS:X 기대주' 조원우(20,해운대구청)가 세계 성인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조원우는 1월 17일~19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5 북아메리칸 챔피언십에서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샤하르 주바리(이스라엘)와 후안...
2015.01.21 10:30
아이스댄스 오재웅-김산하, '한국판 토빌과 딘' 꿈꾼다
‘피겨 여왕’ 김연아(은퇴)가 터를 닦은 피겨 스케이팅에는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 댄스 이렇게 4종목이 있다. 그리고 한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전 종목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른바 ‘평창 프로젝트’다. 김연아의 적통을 가리는 여자 싱글은 선수가 넘쳐 나고, 남자 싱글도 수준이 빠르게 향상되고...
2015.01.21 06:10
최복음-박종우, 아시아볼링선수권 아시아新으로 우승
한국 볼링이 아시아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최복음-박종우 조가 지난 19일 방콕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22개국 271명 선수 참가) 남자 2인조 경기에서 2,834점으로 아시아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홍해솔-김준영 조와 신승현-강희원 조가 각각 2,739점과 2,718점으로 은메달과 동...
2015.01.20 14:22
‘2주 연속 우승’ 이현일의 배드민턴은 끝나지 않았다
이현일의 금빛 스매싱은 멈추지 않고 있다. 남자 배드민턴 이현일(35 MG새마을금고)이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2015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만난 전혁진(19 동의대)에게 세트스코어 2-1(19-21, 21-13, 21-15)로 역전승을 거둔 이현일은 2주...
2015.01.20 06:06
대한체육회, 21일 체육발전위원회 전체회의
대한체육회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에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체육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안 검토 및 체육단체 통합 추진경과 보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행 59명의 대의원을 선거인단으로 구성된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와 관련하여, 보다 많은...
2015.01.19 18:01
‘파워 검객’ 전희숙 폴란드 국제 월드컵 아쉬운 준우승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전희숙(세계랭킹 8위)이 지난 18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국제월드컵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세계랭킹 17위인 아스트리드 기아르(프랑스)에게 7-15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현희(16위), 김미나(15위) 등 주축 선수들이 일찌감치 떨어진 가운데, 전희숙 역시 결승까지 올라가는 길이...
2015.01.19 12:30
[황현철의 링딩동] 경량급 꿈의 대결이 다가온다
니카라과의 영웅 로만 곤잘레스로만 곤잘레스(니카라과)는 현존하는 경량급 최고의 복서다. 아마추어 88승 1패에 프로 41전 전승(35KO), WBA 미니멈급(방어 3회)과 WBA L플라이급(방어 5회) 챔피언을 역임했다. 작년 9월 일본에서 홈 링의 챔피언 야에가시 아키라(오하시짐)를 9라운드에 스톱시키고 WBC 플라이급 타이틀까지...
2015.01.19 07:03
14세에 한국기록 깬 ‘여자 박태환' 이의섭
한국 최고의 수영스타 박태환. 수영인프라가 부족한 한국에서 그의 존재는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박태환이 선수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들자 ‘다시는 박태환 같은 선수가 수영계에서 나오기 어렵다’라는 말이 돌고 있다. 어찌 보면 서양에 비해 신체조건이 왜소한 동양인이기에 당연한 말일 수도 있다.그러나 태평...
2015.01.13 08:40
인천AG 미남 박봉고 “목표는 한국 최초의 44초대”
미녀스타 1위는 손연재였다. 인천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진행된 이색 설문조사 결과다. ‘인천AG 최고의 미남미녀는 누구?’ 대회 기간 내내 현장에서 뉴스를 전했던 아시안게임뉴스서비스(AGNS) 기자 및 리포터 100명이 응답했다. 손연재, 김지연, 이용대 등 친숙한 스타들이 열거되는 가운데 낯선 이름이 미남 3위에 랭크...
2015.01.13 06:38
제13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 11일부터 실시
대한체육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강원도에서 제13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한일청소년들의 동계스포츠교류는 빙상(스피드, 쇼트트랙)을 비롯해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컬링 등 4종목의 연습 및 공식경기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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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