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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86일 만의 지구 선두... 전반기 마감
전반기의 마지막 날. 결국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에 위치한 팀은 돌풍의 휴스턴이 아닌 LA 에인절스였다.에인절스는 13일(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10-3 완승을 거뒀다. 선발로 나선 신예 앤드류 히니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는 사이 타석에서는 무려 다섯 명의 타자...
2015.07.13 11:34
‘8이닝 무실점’, 히사시 이와쿠마 지각 첫 승
이와쿠마(34, 시애틀 매리너스)가 뒤늦게 시즌 첫 승을 따냈다.이와쿠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7일 부상 복귀전 이후 두 경기만의 승리이자 시즌 다섯 번째 등판 만에 맛 본 시즌 첫 승리였다.손가락 부상으로 두 달...
2015.07.12 15:21
마크 벌리, 1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달성
마크 벌리(36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연례행사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벌리는 12일(한국시간)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네 번의 등판에서 세 차례 승리투수란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 벌리는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하며...
2015.07.12 12:30
'10승 달성',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질주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마르티네스는 10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1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10승(3패)째를 거뒀다. 지난 2년 간 불펜 투수로 활약했던 마르티네스는 이로써 선발 풀타임 첫해 두자리수 승수를 달성...
2015.07.10 14:05
'모넬 결승타' 메츠. SF에 3-0 승리
명품 투수전의 결과는 메츠의 승리였다.뉴욕 메츠는 7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진행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9회 터진 조니 모넬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다.경기 전부터 투수전이 점쳐졌다. 홈팀 자이언츠 선발투수 크리스 헤스턴은 지난달 10일 메츠를 상...
2015.07.07 14:56
미기의 부상자 명단행, 사면초가의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에게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4일 밤(이하 한국시간) MLB.COM은 미구엘 카브레라가 종아리 근육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카브레라는 4일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4회말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종아리에 통증을 느끼고 곧바로 교체된 바 있으며, 복귀까지는 6주의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카브레라는 ...
2015.07.05 16:09
‘시즌 20호 홈런’ 마크 테세이라의 부활
올해도 비관적이었다. 많은 이들이 테세이라의 재기에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다. 그의 나이 올해로 35세. 지난해 최악의 부진으로 노쇠화라는 단어가 그를 맴돌기 시작했다. 세월의 흐름을 반영하는 잦은 잔부상과 그를 수렁에 빠뜨린 시프트를 결코 이겨낼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 같은 일련의 상황은 올...
2015.07.04 13:17
4경기 연속 홈런보다 반가운 추신수의 2볼넷
추신수의 통산 첫 4경기 연속 홈런에 이목이 집중됐던 경기. 추신수는 볼티모어 원정 앞선 세 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때려내며 통산 두 번째이자 지난 2013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세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볼티모어 선발 가우스먼은 패스트볼의 위력은 뛰어나나 변화구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투수이기에 기대감을...
2015.07.03 13:00
페르난데스·케인·무어, 에이스 복귀의 날
류현진과 다르빗슈 등 올해도 많은 투수들이 부상으로 마운드를 떠나야했다. 하지만 떠나는 이가 있으면 돌아오는 이도 있는 법.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는 같은 날 세 명의 에이스 투수가 나란히 복귀전을 치렀다.가장 관심을 모은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애미의 경기. 이날 양 팀의 선발 투수는 맷 케인과 호세 페...
2015.07.03 09:42
‘6경기 6홈런‘, 미치 모어랜드의 뜨거운 타격감
모어랜드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모어랜드는 1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두방 포함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어제 경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멀티 홈런으로, 모어랜드가 두 경기에서 네 개의 홈런을 때려낸 것은 데뷔 후 처음이...
2015.07.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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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하반기까지 집값 안오른다” 부동산 고수는 집값 이렇게 본다 [부동산360]
올해 부동산 경기 향방에 대해 업계와 개인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보합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시각도 팽팽하게 맞섰다. 또한 이들의 관심이 쏠린 공공분양주택 및 공공택지 선호도 1위 지역은 경기남부였다.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6일 개최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경기 전망을 물어본 결과 &lsquo
부동산360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