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 학군지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 건물이 2000억원대 공매 매물로 등장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21년 준공된 신축 빌딩이지만 시행사의 담보신탁대출 변제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3년 만에 공매로 넘어가게 됐다. 전문가 사이에선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 한정된 수요 등으로 입찰자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0-8 ‘더스톤대치’ 건물은 전날 최저입찰가 2252억5828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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