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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입대’ RM·뷔, ‘최정예 훈련병’ 나란히…함께 칼각 경례하는 모습 포착
RM·뷔 [RM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방탄소년단(BTS) 멤버 RM(랩몬스터·본명 김남준)과 뷔(본명 김태형)가 육군훈련소에서 최정예 훈련병으로 수료식을 마쳤다.

RM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충성"이라는 글과 함께 뷔와 나란히 '경례'를 하고 있는 사진 등을 올렸다.

RM은 신병 교육 수료식에서 최정예 훈련병으로 표창장을 받은 사진도 올렸는데, 뷔 또한 함께 뽑혀 표창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빅히트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RM, 지민, 뷔, 정국은 입대 후 신병 교육 수료를 앞두고 있다"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문을 삼가시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이어 "군부대는 일반 장병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며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되면 보관이 어렵고 분실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달라"고 했다. 그 대신 위버스 내 해시태그를 활용해 메시지를 쓰면 멤버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소속사 측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RM과 뷔가 신병 교육을 수료한 데 이어 오는 17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신병 교육을 수료한다.

앞서 RM과 뷔는 지난달 11일, 지민과 정국은 같은 달 12일 각각 군 복무에 나섰다.

한편 BTS는 '군백기'에 들어갔음에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는 이들의 이름과 사진 등을 갖다 쓴 스마트폰 앱과 조형물 등을 놓고 지식재산권(IP) 등 보호 차원에서 강경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강원 삼척시는 BTS 히트곡 '버터'(Butter) 재킷 촬영지인 맹방해변에서 설치한 방탄소년단 포토존 철거를 시작했다. 시는 이날까지 파라솔, 손베드, 비치발리볼대 등으로 구성된 맹방해변의 BTS 포토존을 모두 철거할 방침이다.

이 또한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소속사 하이브의 문제 제기에 따른 조치다.

하이브는 조형물과 안내 표지를 구성하는 BTS 상징 서체와 버터 앨범 사진이 동의 없이 쓰였다는 점을 들어 지난해 시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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