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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이스라엘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약 720명…모두 무사”
“가자지구 여행·취재 중인 국민, 안전한 곳으로 이동 당부”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정부는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약 720이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2일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12일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수는 장기체류자 540여명, 단기체류자 180여명”이라며 “가자지구에 있는 우리 국민도 무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이 발생했을 당시 장기체류자 570여명과 단기체류자 480여명이 머무르고 있었다. 이중 220여명이 항공편과 육로를 통해 이스라일을 빠져나왔다.

임 대변인은 “현재 우리 대사관을 통해 출국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해서도 항공편 또는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우리 현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 모든 다양한 방식의 보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현재 가자지구의 인근에서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어, 가자지구 주변을 여행하시거나 취재 중인 우리 국민들은 보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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