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제해양방위산업전 2023’ 7일 부산에서 개막
MADEX 2023 포스터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해군은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 해군발전협회와 공동으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을 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MADEX 2023은 정부의 ‘세계 4대 방산수출 강국’ 도약을 위한 해양방위산업 수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AI기반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중심의 해군 모습을 그려보는 한편,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해군에 따르면 7·8일은 비즈니스 목적의 바이어만 입장 가능하고 퍼블릭 데이인 9일은 현장 등록과 인터넷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12개국 140여 개의 국내외 방위산업체가 참여하고 최첨단 함정 무기체계와 함정·해양방위 시스템,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해양탐사선과 특수선 장비, 해양구조·구난장비 등을 전시한다.

외국대표단도 다수 방문할 예정이다. 28개국 100여 명 규모로 각국의 참모총장과 사령관급 방문 인원이 증가했고 방산을 담당하는 외국 정부 인사도 처음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해군은 참여하는 외국대표단을 대상으로 9일 해군 주요 함정과 국내 방위산업체 견학을 지원하고 마라도함에서 함상 리셉션을 개최한다.

지난 1998년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을 계기로 시작했으며 2001년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과 함께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으로 통합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