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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이카, 다국적 글로벌 서포터즈 ‘WeKO’ 3기 모집
다양한 국적 대상으로 참여 범위 확대
“SNS 활동 활발한 만 16세 이상 누구나”
활동 우수자에게는 개발 협력 경험 제공도
[코이카 제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개발협력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ᆞ코이카)이 국제 개발 협력을 알리는 글로벌 서포터즈인 ‘위코(WeKO) 3기’를 공개 모집한다.

코이카는 오는 20일까지 120명 규모의 위코 3기 글로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코이카 서포터즈 위코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 라는 뜻으로, 국제 개발 협력의 여러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행동과 의미를 홍보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 2기는 17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인기를 모았고, 코로나19로 약 4개월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스케치북 챌린지, 4P 실천 카카오100 프로젝트, 행복한 순간이 ODA 챌린지 등 온라인 캠페인 및 소셜 캠페인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위코 2기 활동 결과, 총 2965건의 콘텐츠가 SNS와 포털 사이트 등에 게시됐고, 콘텐츠 노출수 500만회, 국민반응도 480만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높은 확산효과를 거둬 국제 개발 협력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에 이바지했다.

올해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활동하는 글로벌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서포터즈가 함께 네트워크를 쌓으며 대한민국의 국제개발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해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약 4개월 동안에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월별 우수 활동자나 팀에게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시상이 진행된다. 최종 활동 우수자에게는 코이카 이사장상 및 상금 수여와 개발 협력 현장(해외) 경험, 코이카 청년 인턴(홍보 분야)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모든 수료자에게는 활동 인증 수료증이 주어진다.

만 16세 이상이면 국적·성별·직업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코이카 서포터즈 모집 홈페이지에서 팀별 혹은 개인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박상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온라인으로 전 세계의 글로벌 시민과 함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3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공감과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을 위하여 전 세계인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하는 시기인 만큼 세계인의 공감과 지지를 끌어낼 열정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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