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들이 수해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연합]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국방부는 4일 “오전 10시 기준 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다”며 “누적 확진자 110명 중 90명이 완치됐고, 20명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달 들어 계속되던 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세는 일단 멈췄다. 앞서 지난 1일 3명, 2일과 3일 각각 1명 등 군부대 내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꾸준히 발생해왔다.
1일에는 가평과 인천 소재 군부대에서 근무하는 육군 병사 2명과 경기도 양주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 군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에는 대구에서 근무하는 육군 병사 1명, 3일은 양양에서 근무하는 육군 병사 1명이 각각 확진 판정됐다.
현재 보건당국 기준 군부대 내 격리자는 463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1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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