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는 “지난 5일 보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K-9 자주포 폭발사고로 순직한이태균 상사와 위동민 병장, 정수연 상병을 국가유공자로 결정했다”며 “유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유공자 심사 접수 2주 만에 신속하게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K-9 자주포 폭발사고로 전신화상을 입은 이찬호 예비역 병장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른 심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지난달 28일 국가유공자 신청을 한 이 병장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른 심사를 통해 다양한 보훈정책 지원으로 제2의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예정”이라며 “이 병장은 국가유공자로 지정되면 현재 받는 화상전문치료와 그 외 질병에 대해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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