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해병대, 장병 대상 인권 강화 대토론회 개최
- 해병대 인권자문위원, 해병대 2사단 장병 대상 대토론회 주관

[헤럴드경제=이정주 기자] 해병대사령부는 15일 해병대 인권자문위원 주관으로 최전방 부대 장병 대상 인권강화 대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김포ㆍ강화지역 경계 작전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지난 1월 해병대 인권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인권자문위원 4명이 참가했다. 

[사진제공=해병대]

토론회는 ‘안보와 인권은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을 해병대 전반에 정착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해병대 전투력이 시작되는 최전방 경계 작전 부대를 첫 번째 대상 부대로 선택해 ‘작전 성공은 인권 존중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의미를 되새겼다.

자문위원들은 사단 본부에서 대대장 이상 지휘관 대상 인권교육과 대토론회 진행 후 상륙장갑차대대와 최전방 경계작전부대 등 현장을 찾아 해병대 작전 환경과 병영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안보와 인권은 동전의 양면’이라는 주제로 대대장 이상 지휘관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또 ‘인권 보장과 정당한 지휘권 행사’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며 “국가를 지키기 위해 군에서 장병 인권을 강조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sagamo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