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날 특별중대발표를 통해 “이날 오전 9시 우리나라 사북구 지대에서 발사돼 예정된 비행 궤도를 따라 39분 간 비행했다’며 “정점 고도 2802km까지 상승해 933km 거리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됐으며 이 성능에 따라 시험용이 아닌 실전용으로 활용, 정상각도로 발사하면 미 본토까지 도달이 가능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북한은 이날 발표에서 미사일을 “대륙간탄도로케트”로 명시, ICBM 발사에 성공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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