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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北 미사일에 강한 태도로 대응”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방미 중인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은 분명히 문제가 되고 있으며, 우리는 매우 강한 태도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떻게 대응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미 국방부의 제프 데이비스 대변인은 “북한의 행위는 국가 안보에있어 명확 심각한 위협이다”며 “우리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공격에 대해 방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및 미국의 동맹국의 국토와 시민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총리는 전날 NHK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행정부 정권은 ‘전략적 인내’라는 말을 사용하며 군사력 행사에 상당히 신중했지만 트럼프 정권은 다를 것”이라며 “북한에 대한 미국의 자세는 거칠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명확하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일동맹관계에서 일본군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고도 덧붙였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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