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이날 플로리다 주(州)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예고에 없던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한 입장을 발표했다.
아베 총리는 먼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미일동맹을 더 긴밀화하고 강화하자는 데 의견일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동맹국인 일본을 100% 지지한다”며 짤막하게 밝혔다.
[사진=NHK방송] |
두 정상은 이와 같은 입장을 짧게 밝히고 질문을 받지 않은 채 회견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munjae@heraldcorp.com